Hyun Jin-sik 한창나이 선녀님 Любов моя, не пресичай тази река 올드마린보이 소리없이 나빌레라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올드마린보이 시바, 인생을 던져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모어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소리없이 나빌레라 소리없이 나빌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