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치 2016
신대륙에 정착한 청교도들. 그중 한 가족이 척박한 뉴잉글랜드의 숲으로 밀려난다. 이들에게 마녀의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서서히 움트는 불신의 싹. 가족이 마녀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순간, 진정한 비극이 땅을 피로 물들이기 시작한다.
신대륙에 정착한 청교도들. 그중 한 가족이 척박한 뉴잉글랜드의 숲으로 밀려난다. 이들에게 마녀의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서서히 움트는 불신의 싹. 가족이 마녀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순간, 진정한 비극이 땅을 피로 물들이기 시작한다.
외딴 마을, 잔혹한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쫓던 형제는 마을 속에 숨어 지내는 한 가족이 관련된 것을 알게 된다. 악령이 깃들어 온몸이 부패해 죽어가는 아들 ‘유리엘’을 숨겨왔던 것. 두 형제는 ‘유리엘’을 마을 밖으로 유기하려 하지만 이미 악령의 봉인이 풀리고 마을을 잠식하는데...
어느 날 신비의 별 하나가 마법의 영토 ‘스톰홀드’에 떨어진다. 첫 사랑 빅토리아(시에나 밀러)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인간 마을의 청년 트리스탄(찰리 콕스)은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하늘에서 떨어진 그 별을 갖고 오겠다는 허무맹랑한 약속을 하고 만다. 사랑을 얻기 위해 별을 찾아 금기의 땅 ‘스톰홀드’에 발을 디디게 된 트리스탄.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별의 여인 이베인(클레어 데인즈). 이제 진정한 사랑을 얻으려는 청년 트린스탄(찰리 콕스)과 영원한 젊음을 쫓는 마녀 라미아(미셀 파이퍼), 스톰홀드의 왕이 되고픈 세 왕자, 그리고 정체불명의 다혈질 해적 세익스피어(로버트 드니로)까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신비의 별, 이베인을 둘러싼 광활한 모험이 시작된다.
CIA, FBI를 능가하는 해피엔딩 수사국의 사상 최강 비밀요원들. 당돌 카리스마 리더 빨간모자, 필살액션 욕쟁이 할머니, 허당 행동대원 늑대, 수다쟁이 스파이 날다람쥐는 성깔대장 폴짝이의 지휘 아래 동화 속 해피엔딩을 지키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빨간모자’가 비밀리에 쿵푸액션 스쿨에서 특수훈련을 받고 있던 어느 날, 사악한 마녀에 의해 헨젤과 그레텔이 납치되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다. 빨간모자 없이 긴급작전을 수행하던 할머니와 늑대, 날다람쥐는 무시무시한 마녀에게 맞서 싸워보지만, 오히려 할머니까지 납치되는 사상 초유의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할머니의 납치 소식을 듣고 본부로 돌아온 빨간모자와 늑대, 날다람쥐는 함께 구출작전을 펼쳐보지만, 사사건건 부딪치며 삐걱거리다 결국 헤어지고 만다. 파트너 따위 없이도 잘 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하던 빨간모자는 계속된 시련에 부딪히는데… 과연 빨간모자는 사악한 마녀에 맞서 모두를 구할 수 있을까...
1980년대 초반, 뉴질랜드 동부 작은 마을의 마오리족 소년이 어린 동생, 사촌들과 함께 이모 집에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소년에게 돌아온 아버지는 전쟁 영웅이 되어 활약한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물론 그 말은 죄 거짓말이며 아버지는 교도소에서 막 출감한 얼치기 건달이다. 배우이자 화가,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는 영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마오리족 출신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반영한 작품이다. 감독 자신이 아버지로 분해 대책 없는 허풍과 온후한 부성의 극단을 오가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E.T>, 마이클 잭슨 등 80년대의 추억에 젖게 하는 노스탤지어 영화다.
아녜스 바르다와 JR, 영혼을 교감하는 이 둘은 이미지를 창조, 전시, 공유할 방법을 고심하며 평생토록 열정을 다해왔다. JR의 카메라 트럭에 몸을 싣고 프랑스의 마을마다 주민들의 사연을 들으며 작업한 방대한 규모의 인물 사진들은 집 위로, 농장 위로, 가게와 기차 위로 전시된다. 그렇게 사진은 대상이 품고 있던 인간성과 사진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어느 폭풍우 치던 밤, 오두막에 숨어있던 염소 ‘메이’는 다리를 다친 늑대 ‘가부’를 만나게 된다. 어두운 밤인데다가 코감기 때문에 서로의 정체(?)를 알 수 없던 둘은 대화를 나누면서 돈독한 정을 나누게 되고 다음 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을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오랜만에 잘 통하는 친구를 만났다는 기쁨에 부풀어 약속장소에 나간 ‘가부’와 ‘메이’는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고 깜짝 놀라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가부’와 ‘메이’. 그렇지만, 늑대의 주식인 염소를 눈앞에서 보고 있어야 하는 늑대 ‘가부’는 배고픔과 우정 사이에서 괴롭기만 하다. 비밀리에 우정을 쌓아가던 어느 날! 늑대들이 염소사냥을 나서고 ‘가부’는 ‘메이’를 지켜내지만, 결국 둘의 우정이 들통나고 만다. 늑대들의 규칙에 따라 사형을 선고 받는 ‘가부’, 같은 무리로부터 추방당할 위기에 놓인 ‘메이’. 벌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각자 서로의 정보를 빼내는 것. 친구를 배신하지 않으면 무리에서 쫓겨나거나 목숨을 잃을 절대적 위기상황!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는 과연 그들의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
신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열망으로 사막 한가운데의 기둥 위에서 살았던 4세기의 유명한 성인 시몬을 다룬 부뉴엘의 ‘종교’ 영화. 기둥 위에서 고행을 계속하려는 시몬을 땅으로 내려오게 하려고, 악마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 유혹한다. 몇 차례의 유혹에 계속 실패한 악마는 결국 시몬을 현대의 나이트클럽으로 데려간다. 생에 대한 에너지가 넘치는 악마와 원초적인 욕망을 억누른 채 살아가는 고행자의 대비를 통해, 종교의 엄숙주의를 풍자하고 있다. (서울아트시네마)
생명과 자연의 순환을 무 대사로 연출한 칸영화제 감독주간 수상작.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양치기 노인은 교회 바닥의 먼지가 지병을 치유할 것이라 믿으며 매일 우유와 맞바꾼다. 어느 날 노인이 죽고 새끼 염소가 태어난다. 산 속에서 곤경에 빠진 새끼 염소는 살아나고 산 속 나무는 잘려나간다. (2010년 15회 부산국제영화제)
이 영화의 배경은 병자를 낫게하고 사람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능력을 가진 성수가 있다는 Nomen Tuum(라틴어로 "너의 이름"을 뜻함) 마을에서 시작한다. 마을은 그 유명한 마법의 힘을 가진 물과 함께 어둠과 악마의 근거지이기도 했다. 카이아라는 이름의 어린 서큐버스는 지옥에 데려갈 죄인들을 수집하기만 하는 똑같은 일상을 혐오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힘이 낭비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뭔가 자신을 자극시켜 줄 희생양을 원했다. 카이아의 자매 서큐버스인 아마엘은 순수한 영혼이 초래할 위험에 대하여 경고했으나 카이아는 어둠 속으로 끌어들여 타락시킬 성직자를 찾아 관찰한 후, 그녀는 그들이 지난 먹잇감들과 마찬가지로 사악하고 교활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바로 다른 적합한 희생양을 우연히 발견한다. 젊은 군인인 마크(샤트너)는 전쟁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동생 안디스와 함께 마을에 왔다. 카이아는 그들을 뒤따라와 길을 잃은 미아인 척 가장한다. 짧은 일식 후, 카이아는 자신과 함께 바다에 가자고 마크를 설득한다. 일식 중에 마크의 여동생은 하늘을 쳐다보다 장님이 되고 오빠를 찾기 위해 혼란 속에 주변을 구르는데...
양탄자 가베를 냇물에 씻고 있는 노부부(후세인 모하라미 분/로게이 모하라미 분). 가베에는 말 위에 앉아있는 남녀가 수놓아져 있고 그림을 향해 말을 걸자 물속에 잠진 가베 위로 젊은 여자가 나타나 가베에 얽힌 자신의 가족과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철에 따라 거처를 옮겨 다니는 유목민의 딸인 가베(상하예 드조다트 분)는 양탄자를 뜻하는 '가베'와 이름이 같다. 그녀는 자신의 뒤를 그림자처럼 쫓으며 늑대 울음 소리로 구애하는 기사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가베의 아버지는 그녀의 삼촌이 결혼할 때까지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고 하자 가베의 양탄자는 점점 어두운 빛으로. 한편, 시인이자 교사인 가베의 삼촌 사야히(아바스 사야 분)는 식구들과 살기 위해 도시 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이들에게 양탄자 가베를 이루는 빛깔의 의미를 가르쳐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시냇가에서 카나리아처럼 노래부르는 반려자를 만나 결혼하나 가베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그녀의 어머니가 아이를 낳을 때까지 기다리라며 또한번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가베는 삼촌의 묵인 아래 말을 타고 온 그 기사를 따라 가족으로부터 도망치게 되고 가베의 아버지는 총을 들고 쫓아가서 그들을 쏜다. 노부부가 양탄자 가베를 씻는 장면이 다시 보이고 할머니가 된 가베는 그때 아버지는 도망치는 자신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저 소문일 뿐, 여동생들이 자기처럼 더 이상 늑대의 부름에 대답하지 못하도록 엄포를 놓은 것이라고 하는데...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 프랑스에게 우승을 안겨준 '아트사커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인생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랑스 출신 필립 파르노 감독과 스코틀랜드인 더글라스 고든 감독의 공동연출했다. 2005년 4월 23일 벌어진 스페인 1부리그 비야레알과 지단의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96분간의 실제 경기가 스토리의 전부인데, 15대의 35mm 고성능 카메라와 미군에 의해 제공된 2대의 수퍼 확대 카메라를 동원하여 지단의 활약상을 잡아냈다. 2005년 4월 23일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과의 경기. 의 촬영 감독으로 유명한 다리우스 콘쥐가 이끄는 촬영 팀은 축구장 곳곳에서 17대의 카메라로 오직 지단의 움직임만을 쫓는다. 어느 순간 영화는 지단을 소재로 한 비주얼 아트에서 지단의 축구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변모한다. (축구다큐멘터리 특별전)
Khushi and Arnav have diametrically opposite ideologies. If Khushi believes in means, Arnav believes only in ends. Khushi's relationships are the most important to her, whereas Arnav believes all people come with a price and can be manipulated for one's benefit.
Many changes are taking place on Green-Green Grassland this year. Wilie starts his school life. Paddi has an experience with supernatural power after getting hit by an apple from a tree. Most of the other goats are studying hard; Slowy invents miraculous machines; Wolffy and Wolnie keep trying to catch a goat. Those changes on Green-Green Grassland have become the dominant force to bring fun and joy to children all over the world.
Polish animated series about the adventures of clumsy goat - Koziołek Matołek on his way to the city of Pacanó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