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버드 2021
1977년 냉전 시대의 에스토니아, 군 기지에서 복무 중이던 젊은 군인 '세르게이'는 새로 온 전투기 조종사 '로만'에게 첫눈에 이끌린다. 위태롭게 선을 넘나들던 두 남자는 모든 게 금지된 시대에 위험한 사랑을 시작한다.
1977년 냉전 시대의 에스토니아, 군 기지에서 복무 중이던 젊은 군인 '세르게이'는 새로 온 전투기 조종사 '로만'에게 첫눈에 이끌린다. 위태롭게 선을 넘나들던 두 남자는 모든 게 금지된 시대에 위험한 사랑을 시작한다.
동 베를린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한셀은 오븐 속에서 락 음악을 듣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다. 어느 날 그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미군 병사가 그에게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제의한 것. 그는 성전환 수술을 받지만, 싸구려 수술의 실패로 그에게는 여자의 가슴 대신 1인치의 살덩어리만이 남게 된다. 몇 년후, 트레일러에 사는 헤드윅은 록 밴드인 앵그리 인치를 조직하여 변두리의 바를 전전하며 노래를 불러 생활한다. 우연히 16세 소년 토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토미는 그녀를 배신하고 그녀가 만든 곡들을 훔쳐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눈 덮인 산 레바논 기지에서 사령관 요시와 록스타 믹재거를 닮은 부사령관 자거가 비밀리에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가 비밀리에 지속할수 밖에 없다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데... 요시와 자거의 영화 제작 당시 군으로 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인기와 국제적 인기에 힘입어 나중엔 군사기지에 영화를 상영했다.
2차 대전 속 활약으로 조국 핀란드의 훈장까지 받았지만 인권을 존중 받지 못하는 사회에서 전쟁터만큼이나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 토우코 라크소넨. 그는 ‘톰 오브 핀란드’라는 필명으로 금지 된 욕망을 담은 일러스트를 그리며 조금씩 세상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그러다 우연히 미국에까지 그의 그림이 알려지면서 뜻하지 않았던 해방구가 펼쳐지는데…
2013년 겨울, 철책선 인근 초소에서 인민군 용준과 재성이 격한 섹스를 나누고 있다. 섹스 장면이 상급자에게 적발된다. 결국 재성을 두고 용준은 탈북을 결심한다. 목숨을 걸고 북에서 탈출하여 자유의 땅을 밝은 용준, 남한 남자인 태규를 만나게 된다. 태규와 사귄 지 2년 즈음이 지났지만, 용준은 자꾸만 북을 그리워한다. 탈북을 한지 2년 넘은 어느 날, 탈북과 동시에 헤어졌던 재성이 한국으로 넘어온다, 과거의 연인이었던 재성과 현재의 연인이었던 태규를 두고 용준은 갈등한다. 그 갈등은 오해를 낳고, 그 오해는 세 사람을 고통으로 몰아 넣는다. - (2016년 제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석이,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민수에게 면회를 간다. 오붓한 외박의 하룻밤을 위한 준비도 끝냈다. 남자들이 즐비한 군대로 민수를 보내놓고 맘 편한 날 없었던 석이,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철원행 버스를 탄다. 남자친구를 면회 가는, 처음 보는 옆자리 여자와 수다 떠는 그 순간도 그저 즐겁다.
오스트리아 군대에서 가장 혹독한 훈련 장교인 아이스마이어 소령은 동성애자라는 비밀을 조심스럽게 숨기고 있다. 신병과 사랑에 빠지면서 그의 인위적인 이성애자 정체성은 뿌리째 흔들린다. 아이즈마이어에게 동성애 관계는 군인의 모습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와 조화를 이룰 수 없다.
엘리스 프렌치는 젊고 게이인 흑인 남성으로, 그의 어머니에게 거절당했고, 그의 미래에 대한 선택권이 거의 없이, 그를 제쳐놓는 시스템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면서 해병대에 입대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가 뿌리 깊은 편견과 기초 훈련의 힘든 일상과 싸우면서도, 그는 이 새로운 공동체에서 예상치 못한 동료애, 힘, 그리고 지지를 발견하여, 그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그의 삶을 영원히 바꿀 수 있는 어렵게 얻은 소속감을 그에게 준다.
베트남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미군. 최정예 대원으로 베트콩의 총공격 정보를 가진 지도자를 탈출시키는 특수작전에 돌입한다. 험난한 전투 끝에 접선지에 도착하지만 예상치 못한 베트콩의 트랩과 내부 분열로 목숨을 건 이중 전투가 시작되는데…
군사학교에 재학중인 소년은 동료와 은밀한 감정을 느낀다. 억압된 그들의 감정은 갈등이 되어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A four-episode TV series that tells the story of Bruno, a young military who has just run away from the army, travels to Porto Alegre in search of his brother, who he hasn’t seen in years. He cannot find his brother in the city but meets his friends, learns about what was his life, and even experiments the same things his lost brother lived. He discovers a new space where he is free to be himself and explore his sexuality. Away from home, Bruno finds a new 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