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리와 버드

베일리와 버드 2024

7.24

열두 살 베일리는 싱글 대디인 벅과 오빠 헌터와 함께 북부 켄트의 무단 점거한 집에서 살고 있다. 벅은 아이들에게 신경 쓸 시간이 많지 않고 사춘기에 접어든 베일리는 집 밖에서 관심과 모험을 찾으려 한다.

2024

'런던 공습' - Blitz

'런던 공습' - Blitz 2024

5.91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런던, 리타는 폭격을 피해 9살 아들 조지를 시골로 대피시킨다. 가족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한 조지는 집을 향한 멀고 위험한 여정에 오르고 리타는 조지를 찾아 나선다.

2024

벨

2013

7.10

영국이 노예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1769년, 해군 제독 존 린지(매튜 구드)는 흑인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어린 딸을 수석 재판관 맨스필드 백작(톰 윌킨슨)에게 맡긴다. 숙부인 맨스필드 백작의 보호 아래에서만 딸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맨스필드 부부의 양녀가 된 다이도 엘리자베스 벨(구구 음바사-로)은 동갑내기 사촌과 함께 훌륭한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한다. 그렇지만 사생아이자 혼혈아인 벨은 맨스필드 가문의 지위를 마음껏 누리지는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벨은 노예들의 인권을 위해 힘쓰는 법률가 지망생 존 다비니에(샘 리드)를 만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다비니에를 통해 수많은 노예들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벨은,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노예제도의 부당함에 눈뜨는 한편, 그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다비니에는 가족이 정해준 여자와 약혼을 한 상태. 이에 벨은 마음에도 없는 귀족 청년의 청혼을 받아들이는데…

2013

어웨이 위 고

어웨이 위 고 2009

6.66

서른 셋, 어디든 갈 수 있을 때... 우린 어디로 가야할까? 오랜 연인 버트와 베로나는 버트의 고향으로 이사하는 등 얼마 남지 않은 출산을 준비하며 앞으로 그들 앞에 펼쳐질 인생에 대한 걱정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버트의 부모님은 앞으로 2년간 해외에서 살기로 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하고, 더 이상 그곳에 머무를 이유가 없어진 두 사람은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함께 살아갈 완벽한 장소를 찾아 각자의 지인들이 살고 있는 곳들을 방문해보기로 한다. 콜로라도에서 시작해 아리조나주의 피닉스와 투싼, 위스콘신주의 매디슨, 그리고 캐나다의 몬트리올은 물론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까지… 멀리 떨어져있는 만큼이나 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여행에서 그들은 과연 어떤 답을 찾을 수 있을까?

2009

브라더 스토리

브라더 스토리 1996

6.49

얼 피처(Earl Pilcher Jr.: 로버트 듀발 분)는 한 평생을 알칸소 지방에서 살아왔다. 평범한 생활에 젖어 익숙해 있던 그에게 어머니의 죽음은 커다란 충격을 가져다 준다. 어머니는 돌아가시면서 그의 앞으로 한통의 편지를 남기셨고, 얼은 아버지 앞에서 직접 그 편지를 읽는다. 편지에는 자신의 친어머니는 여태껏 함께 살아왔던 분이 아니며 아버지가 한때의 불장난으로 관계를 맺었던 얼굴도 모르는 흑인 여자라는 사실이 적혀 있었고, 얼은 가슴 속에서 올라오는 고통을 억누르지 못한다. 어머니는 얼이 자신의 형인 레이몬드 멀독(Ray Murdock: 제임스 얼 존스 분)을 찾아가서 가족들을 만나 보라는 유언을 남긴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갈등하던 그는 마침내 자신의 형이라는 멀독을 찾아 시카고 행을 선택하고 길을 떠나는데...

1996

밴드 오브 엔젤

밴드 오브 엔젤 1957

6.20

비옥한 대농장에서 귀하게 자란 농장주의 딸 맨티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자신의 어머니가 흑인 노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그녀의 삶은 급격하게 바뀌어 심지어 노예상인에게 팔려가기까지 한다. 하지만 맨티는 의외의 상대에게서 사랑을 느끼며 희망을 찾고,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그녀의 삶은 다시 큰 전환을 맞는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1957

장 미쉘 바스키아: 더 레이디언트 차일드

장 미쉘 바스키아: 더 레이디언트 차일드 2010

7.26

1980년대 뉴욕 예술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현재까지도 자유와 저항 정신의 대명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의 인터뷰와 아카이브 영상을 수록한 다큐멘터리. 바스키아 사후 10년이 지나서야 공개되었다. 감독 탐라 데이비스가 1985년에 직접 촬영한 바스키아의 인터뷰 영상을 중심으로 유명 아티스트,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가장 친밀했던 주변 인물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바스키아와 마치 불꽃 같았던 그의 예술혼을 생생히 묘사한다.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