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처리반Q: 도살자들

미결처리반Q: 도살자들 2014

7.04

경찰 자선파티 후 칼(니콜라이 리 카스)에게 취객이 찾아와 왜 자신의 편지를 무시하느냐는 항의를 받는다. 대수롭지 않게 취객을 보낸 칼. 2시간후 취객은 변사체로 발견이 되고, 이 사람이 20년전 토마스와 마리 살인사건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토마스와 마리 남매가 무참히 살해 당한 이 사건은 비야네 토헨슨이 자진 출석해 종료 된 듯 보였으나, 이들의 아버지가 그간 조사해놓은 자료들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재조명 받기 시작한다. 당시 사건을 재조사하자, 재벌 2세 및 정치계 거물이 연루되어 있음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탄력이 받지만, 갑자기 경찰 총장으로 부터 칼의 보직변경 명령이 내려지면서 수사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2014

숀 코너리의 샬라코

숀 코너리의 샬라코 1968

5.70

1880년대 유럽의 귀족 일단이 '백인 사냥꾼'이란 별명을 가진 카우보이, 보스키 풀톤(스티븐 보이드 분)의 가이드 아래 뉴멕시코에서 사냥 여행을 시작한다. 영국 귀족 프레드릭(피터 반 에릭 분)의 청혼을 받고 있는 미모의 여인 이리나(브리짓 바르도 분)는 인디언 보호구역에 들어갔다가 아파치들에게 포위됐으나 샬라코(숀 코너리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샬라코는 프레드릭 일행에게 보호구역 밖으로 떠나라고 충고하지만 그들은 거절하는데. 결국 아파치가 이들의 캠프를 습격하고 안내인 풀톤(스테판 보이드 분)은 그 틈을 이용하여 재물과 탄약을 약탈하여 캠프를 떠난다. 프레드릭 일행의 위기를 알게 된 샬라코는 다시 캠프로 돌아와 일행을 안전한 고원 지대로 안내한다. 그러는 동안 샬라코와 이리나는 가까운 사이가 된다. 캠프를 떠났던 풀톤 일행은 아파치의 습격으로 전멸당하고 풀톤만 빠져 나와 샬라코에게 도움을 청한다. 고원 지대에 도착한 일행은 뒤쫓아 온 아파치와 치열한 전투를 버린다. 젊은 아파치 지도자 섀도우는 샬라코에게 1대 1 대결을 요구하고 그 결투에서 지자 샬라코 일행을 무사히 돌려보낸다.

1968

고래의 맛

고래의 맛 2022

9.00

스코틀랜드에서 북쪽으로 약 320킬로미터 떨어진 인구 5만 명의 페로 군도에서는 매년 약 700마리의 파일럿 고래가 도살당한다. ‘그라인드’라고 불리는 이 전통적인 도살 의식은 600년전부터 이어져 왔다. 동물보호단체는 그라인드를 잔인한 학살로 규정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낸다. 페로 주민들은 대량 생산의 도축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며 생존에서 비롯된 자급자족의 전통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평행선을 달리던 양 측의 주장은 페로 지역의 환경학자가 등장하면서 예상 밖의 결말을 맞는다. 이로써 영화는 육식에 관한 문제를 찬반의 대결구도가 아닌 보다 넓고 깊은 층위로 확장시킨다.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