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포켓몬스터: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

극장판 포켓몬스터: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 2002

6.70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불리우는 물의 도시 「아르트말레이」. 거기서 지우 일행은 신비한 기술을 지닌 포켓몬 「라티아스」, 「라티오스」와 만난다. 「라티오스」는 오빠, 「라티아스」는 여동생. 사이가 좋은 오누이로 이 마을의 비보 「마음의 물방울」을 지키고 있다. 비보를 노리고 나타난 괴도 자매 「잔느」와 「리온」. 이 두 괴도자매가 일으킨 사건에 휘말리는 지우와 피카츄 일행. 숨겨진 봉인이 풀릴 때 마을은 큰 수해를 입는다. 빼앗긴 「마음의 물방울」을 되찾기 위해 지우와 피카츄가 물의 도시를 달려나간다.

2002

전함 포템킨

전함 포템킨 1925

7.60

1905년, 제정 러시아 시대. 전함 포템킨의 수병들은 장교들의 학대와 열약한 근무 조건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썩은 고기를 식량으로 사용한 사실은 그들의 반란의 기폭제로 작용한다. 수병을 없애버리라는 장교의 명령에 포병들은 거역하고 수병과 포병은 힘을 합쳐 동지가 된다. 전함을 완전히 장악한 이들은 승리감에 젖어 흑해 오뎃사 항구로 향하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수병들을 환영하러 부두로 나온다. 한편 짜르의 명령을 받은 정예 코자크 군대가 출동하여 그들에 반항하는 시민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한다. 전함 포템킨에 탄 수병들을 환영하려 했던 시민들은 갑작스런 군대에 의해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간다. 수 많은 희생자가 나지만, 분노한 시민들은 수병들과 합세하여 봉기, 짜르의 군대와 싸우며 혁명의 대열에 서는데...

1925

돼지와 군함

돼지와 군함 1961

7.10

야쿠자들이 미군 기지에서 나오는 잔반으로 돼지를 길러 일확천금을 노린다는 설정의 희극이다. 주인공은 그런 야쿠자 조직의 말단으로, 이 새로운 사업이 성공했을 때 지급될 예정인 15만엔의 보너스를 받기 위해 돼지 기르기에 열심이다. 그러나 야쿠자와 미군 사이에 끼어든 수상한 브로커로 인해 예상 밖의 자금들이 추가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그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한다. 급기야 브로커가 거금을 횡령해 달아나자 그들은 좌절에 빠진다.

1961

달리는 아이들

달리는 아이들 1984

7.10

전쟁으로 집을 잃은 아미로는 버려진 배에서 혼자 사는 고아다. 아미로는 또래 아이들과 티격태격 싸움을 벌이며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니는 빈병을 하나라도 더 주워 팔려고 뛰어다니며, 구두를 닦고, 항구에서 냉수를 팔아 생계를 꾸려간다. 하지만 어린 아이라고 해서 사회가 만만한 것은 아니다. 구두를 닦다가 도둑으로 몰리기도 하고, 물을 마시고 자전거를 몰아 그대로 도망치는 어른을 끝까지 쫓아가서 돈을 받아내기도 하고, 얼음을 뺏으려고 쫓아오는 사람을 따돌려야 하는 일도 생긴다. 아미로는 친구들과 가장 즐기는 놀이 중 하나인 달리기에 점점 빠져가면서 자신감을 붙여간다. 아미로의 유일한 낙은 바닷가를 떠다니는 커다란 배와 비행기를 구경하는 것이다. 어렵게 모은 돈으로 항공기 관련 잡지를 사기도 하지만 정작 글은 읽을 줄 모르는 자신의 처지가 답답하기만 하다. 결국 다니던 학교에 다시 찾아가 글을 다시 배우며 목이 터져라 반복해서 글을 암송한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고통스러운 달리기 시합을 시작한다.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