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애해각 : 영원한 사랑

천애해각 : 영원한 사랑 1996

6.96

백혈병자인 캘리(진혜림 분)는 모든 치료를 거부하고 병원에서 주는 약마저 쓰레기통에 버린다. 버려진 약을 찾아 줘 만나게 된 아충과 캘리. 마침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는 아충에게 그녀는 예전에 만났던 스코틀랜드인 테드(왕민덕 분)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캘리 아버지의 선박회사에서 일하던 선원, 테드는 스코틀랜드 북해에서 온 사람이었다. 그녀는 테드로 인해 스코틀랜드 북해에 있는 '천애해각'이라는 곳을 동경하게 된다. 평생을 배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죽어서만 돌아갈 수 있다는 곳, '천애해각' 에 가기 위해 아충에게 테드를 찾아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아충은 유실물 센터를 차려 잃어버린 물건과 사람을 찾아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였다. 아충의 일을 도우며 작은 기쁨들을 하나씩 배워가던 캘리는 마침내 아버지의 유골을 들고 '천애해각'으로 돌아가려던 테드를 만나게 되고. 캘리는 테드가 적어줬던 주소를 가지고 그를 만나기 위해 아충과 헤어진다. 이미 캘리를 사랑하게 된 아충. 그녀를 만나기 위해 '천애해각'으로 찾아오고, 캘리도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테드가 아닌 아충임을 알게되는데...

1996

위스키를 가득히!

위스키를 가득히! 1949

6.83

1943년 스코틀랜드 아우터 헤브리디스 제도의 '토디 섬(Island of Todday)' 사람들은 전쟁 때문에 위스키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모두 절망에 빠져 있었다. 이 와중에 영국군 상사 '오드'는 섬에 돌아와 이 지역에서 우체국을 운영하는 조셉 마크룬의 딸 페기에게 청혼을 하고 온순한 학교선생님 조지 캠벨을 마크론의 둘째 딸과 결혼을 약속하지만 엄하기로 소문난 그의 어머니는 결코 이 결혼을 허락하지 않을 기세다. 안개가 자욱한 어느 날 밤 화물선 '캐비넷 미니스터'호가 좌초되어 바다에 떠 있자 마을 사람 비퍼와 샘이 배를 저어 화물선에 다가가고 화물선을 탈출하여 나오는 선원들로부터 이 배에 5만 상자의 위스키가 실려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둘이 황급히 달려가 이 소식을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자 모두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독선적이고 위압적인 이 섬의 지역방위군 지휘관 '왜거트' 대위는 이 사실을 알고 오드 상사에게 화물선을 철저히 감시하라고 지시하지만 우체국장 마크룬은 이 섬의 오랜 전통에 의해 위스키가 없이는 결혼식 파티를 열 수 없다는 사실을 오드 상사에게 귀뜸해 준다. 위스키가 없으면 결혼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품게 된 오드 상사의 묵인 하에 마을 사람들은 보트를 타고 난파선에 다가가 엄청나게 많은 양의 위스키를 실어내 오고 덕분에 위스키를 잔뜩 마신 학교선생님 캠벨은 술의 힘을 빌어 고집 세고 터프한 어머니에게 용감히 맞서 카트리나와 결혼을 선언한다. 드디어 캠벨과 오드 상사의 결혼식 파티가 벌어지고 마을 사람들은 넘쳐나는 위스키와 함께 흥겨운 파티를 마음껏 즐긴다. 한편 섬사람들이 위스키를 몰래 빼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왜거트 대위는 본토의 관세청 관리와 함께 위스키를 찾아 나서고, 마을 사람들은 결혼식 파티를 일단 중지하고 위스키를 감추기 위해 그들과 한판승을 벌이는데... (EBS)

1949

디코이 브라이드

디코이 브라이드 2011

6.00

헐리우드 인기 여배우의 결혼 소식과 함께 전세계의 미디어들의 관심이 집중된 스코틀랜드의 외딴 섬을 배경으로 파파라치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한 지역 소녀를 가짜 신부로 고용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는 로맨스 코미디.

2011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1945

7.10

어려서부터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던 조안(Joan Webster: 웬디 힐러 분)은 진정으로 사랑하지는 않지만 돈이 많은 중년의 실업계 거부와 결혼하기로 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용히 킬로란이란 섬에서 결혼식을 하기 위해 길을 떠난 조안은 변덕스런 섬의 날씨 때문에 킬로란을 코앞에 두고 인근 섬에서 발이 묶인다. 한편 킬로란의 주인이며, 군인인 토퀼 맥닐(Torquil MacNeil: 로저 리브세이 분) 또한 8일간 받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킬로란으로 향하다가 조안과 같이 발이 묶이게 된다. 킬로란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보다는 물질적 풍요를 최고로 추구하던 조안이 차츰 토퀼을 사랑하게 되는 자신을 깨닫고, 그 사랑을 피하고자 무리를 해서라도 킬로란에 가려고 한다. 그런 조안의 마음을 모르는 상태에서 토퀼은 배를 운행할 만큼 좋은 날씨가 될 때까지 기다리도록 설득하려고 애쓰지만 조안은 끝까지 돈으로 뱃사람을 사 킬로란으로 향하려 한다. 뒤늦게 카트리나의 얘기로 조안의 마음을 알게 된 토퀼 또한 그 배에 동승하게 되지만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겨우 살아나 다시 묵었던 섬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서로의 사랑을 확실하게 알게 된 두 사람은 결국 진정한 사랑을 택하는데...

1945

Castaway 2000

Castaway 2000 2000

4.50

36 volunteers spend the year 2000 on the island of Taransay finding out what happens when a cross-section of British people try to create a new society.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