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링 빌리지

하울링 빌리지 2020

5.80

어두운 새벽 두 시, 붉은 다리 옆 공중전화가 울리고 전화를 받은 아키나는 유마와 함께 터널을 통해 이누나키 마을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무언가를 본 아키나는 공포에 질린 채 집으로 돌아오지만 저주에 걸린 듯 높은 곳에서 떨어져 자살한다. 아키나의 부검 결과 특이하게도 익사한 것으로 밝혀지지만 부검의 야마노베는 이 사실을 숨긴다. 한편 정신과 의사 카나에는 악몽을 꾸는 아이 료타로를 상담하면서 다시 주위를 맴도는 귀신들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 후 이누나키 터널에 다시 간 유마와 몰래 형을 따라온 코타는 터널 안으로 사라진다. 얼마 후 료타로가 공황발작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위독한 상태의 야마노베 의사가 병원에 실려온다. 그날 밤, 카나에는 꿈속에서 "네 안에 개 살인자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카나에는 혈통을 확인하기 위해 외할머니 집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댐 아래 수몰된 이누나키 마을과 관련된 무서운 비밀을 알게 되는데...

2020

도구라 마구라

도구라 마구라 1988

6.90

유메노 큐사쿠의 동명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쇼와 초기, 홀로 자신을 키우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의혹을 샀다가 이모 밑에서 자라나 사촌 여동생과 결혼하기로 되어 있던 젊은 청년 쿠레 이치로(吳一郞)[5]는 갑작스러운 정신발작을 일으켜 사촌 여동생을 목 졸라 살해하고 체포된다. 그리고 주인공인 '나'는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정신병원에서 깨어나는데...

1988

영춘권의 전설

영춘권의 전설 2017

5.70

남들과는 조금 특별한 소녀 카야. 자신의 친부모가 누군지조차 모른 채 위탁모의 손에 자라 온 카야는 어딘지 남들과는 다른 성격을 가졌다. 블리치 등의 애니메이션과 무술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16세 소녀 카야는 어느 날 정체 모를 인물들과의 운명적인 조우로 진정한 자신을 만난다. 인류의 절망적인 미래와 끝없이 이어져 온 악령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건 오직 영춘 혈통의 후예, 카야뿐이다.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