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l

Peel 1982

5.80

1982

크로스 크리크

크로스 크리크 1983

6.50

1928년 뉴욕. 마조리 키난 롤링스(메리 스틴버겐)는 출판사로부터 자신의 소설 출판을 거절당한다. 그 일이 있은 후 롤링스는 남편에게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크로스 크리크라는 곳에 있는 작은 오렌지 농장을 구입했으니 함께 들어가서 살자고 하지만 이마저 거절당한다. 결국 혼자서 자동차를 몰고 그곳까지 가다가 농장 인근에서 차가 고장 난다. 인근에 사는 노턴 바스킨(피터 코요테)는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고 자신의 차로 그녀를 오렌지 농장에 있는 황량한 오두막집까지 태워다 준다. 다 쓰러져가는 오두막과 온통 먼지투성이인 집안 살림에 롤링스는 당황하지만 흑인 여인 ‘기치’가 오두막을 불쑥 찾아와 적은 급료라도 좋으니 가정부로 일하게 해달라고 하면서 점차 크리스 크로스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져 간다. 그리고 인근에 산다는 마쉬 터너(립 톤)가 딸 엘리(다나 힐), 그리고 엘리가 키우는 새끼 사슴 ‘플랙’과 함께 롤링스를 찾아오면서 이웃들과의 교류도 시작된다. 하지만 농장 운영은 생각보다 어려웠고 이웃들과의 교류도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롤링스는 새로운 소설을 쓰면서 인근 주민들을 고용해서 농장에 물을 댈 관개 수로를 새로 정비하며 농장에는 활력이 찾아온다. 어느 날 롤링스가 엘리의 14번째 생일을 맞아 마쉬의 집을 찾아간다. 그런데 엘리가 키우던 플랙이 우리를 탈출해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 마쉬는 평소에도 플랙을 곱게 보지 않았는데 가족들이 키우는 야채를 뜯어먹고 엘리의 생일 케이크까지 망쳐버리자 결국은 총으로 쏴 죽인다. 엘리와 가족들의 원망어린 눈빛에 밀조한 술에 잔뜩 취한 마쉬는 마을로 내려가서 주정을 부리다 보안관의 추적을 받는데... (EBS)

1983

크리스마스 오렌지

크리스마스 오렌지 2012

7.30

보육원에서 친구들, 동생들과 가족처럼 지내던 로즈. 보호해 주시던 선생님이 독감으로 돌아가신 후 다들 뿔뿔이 입양되고, 남은 로즈와 나이가 가장 많았던 친구 둘은 다른 보육원으로 흩어지게 된다. 로즈는 새로운 보육원에서 낯선 친구들과 적응하며 지내는데, 보육원의 원장이신 크램튼 선생님은 마음은 따뜻하지만 표현이 서툴다. 표현이 서툰 크램튼 선생님과 로즈,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상 이야기. 크리스마스마다 크램튼 선생님의 동생은 항상 아이들을 위해 오렌지를 가져오신다. 일 년 동안 이 날만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이를 좋아하지 않는 선생님은 과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2012

와일드 오렌지

와일드 오렌지 1924

6.30

아내를 잃은 존은 상심한 채 배를 타고 바다를 떠돈다. 그러다 존은 외딴 섬에 닿게 되는데, 이 섬에는 밀리와 그녀의 할아버지 그리고 살인 혐의의 범죄자 니콜라스가 살고 있다. 한편, 밀리의 할아버지는 낯선 존을 극도로 경계하고, 밀리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니콜라스 역시 밀리가 존과 눈이 맞을까 싶어 존을 적대한다. 그러나 밀리를 만난 존은 그녀에게 빠지고 만다. 실제 촬영지였던 플로리다의 끈적한 공기를 배경으로, 킹 비더는 욕망과 공포가 깊숙이 배어 있는 서스펜스 로맨스를 만들어냈다.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