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 레오폴드

케이트 & 레오폴드 2001

6.30

브루클린 브릿지 아래로.........1876년, 시와 낭만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로맨틱한 남자 레오폴드는 여자에겐 관심이 없어 여지껏 노총각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의 작은 아버지는 그런 그를 매일 타박하고 결혼중매에 열을 올린다. 어느 날, 신부감을 물색하는 파티장에서 낯선 남자- 스튜어트가 자신을 따라다니는걸 눈치채고 그를 쫓아가다 브루클린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데..... 낭만과 현실의 충돌.........2001년 뉴욕, 변심한 전 애인 스튜어트의 밑층에 사는 케이트는 어느 날 갑자기 스튜어트의 아파트에 나타난 레오폴드를 보며 괴짜 내지 미치광이 쯤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자신이 19세기의 공작이라며 온갖 느끼한 매너와 시대착오적인 격식을 차리기 때문. 그는 내 전생의 남자.........한편, 스튜어트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낙마, 졸지에 병원신세를 질 동안, 사랑에 지쳐 일에 빠진 케이트는 레오폴드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품위있는 여왕대접을 받지만 좀처럼 마음을 열게 되질 않는다. 그러나 어느 날 아침, 레오폴드가 차린 정성스런 아침 식사를 대접받고 서러운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2001

8시 석찬

8시 석찬 1933

6.71

야심찬 뉴욕의 사교계 여성이 호화로운 만찬을 계획하지만 사업가인 남편 올리버가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부부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한편, 까칠한 댄 패커드와 그의 섹시한 배우자 키티를 비롯한 상류층 친구들과 동료들은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로 엮여있다. 결국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찬에서 폭로가 이어지는데...

1933

어느 배우의 복수

어느 배우의 복수 1963

6.50

순회 가부키 극단에서 공연하던 유키노조는 20년 전 자신의 부모를 자살로 몰고 간 세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그 중 한 남자의 딸을 유혹해 복수를 계획하는데...

1963

오손 웰즈의 눈으로

오손 웰즈의 눈으로 2018

7.09

오손 웰즈가 남긴 사적인 그림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된 감독 마크 커즌스는 이 전설적인 감독이자 배우가 그린 시각적 세계로 깊이 들어가 오손 웰즈가 그의 눈을 통해 직접 보고 그의 손으로 직접 그리고 칠한 초상화를 공개한다. 영화는 이 20세기 쇼맨의 열정과 정치, 천재성의 힘을 생생히 살려내며 오손 웰즈라는 천재가 어떻게 그의 사후 30년이 넘은 현재까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