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94

6.77

찰스는 토요일만 되면 남의 결혼식에 달려가느라 바쁜 총각이다. 정작 자신은 짝을 구하지도 못한 채, 남의 들러리나 서 주는 신세다. 물론 챨스에게도 지나간 여자 친구는 많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느끼면서 천생배필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어느 토요일, 챨스는 친구의 결혼식에 들러리를 서주러 갔다가, 눈에 번쩍 뜨이는 여인 캐리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그 여인과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되지만,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그녀는 아무런 언약도 없이 훌쩍 떠나 버린다. 아쉽지만 다시금 일상생활로 돌아 온 챨스. 결혼식에서 눈이 맞은 커플인 리디아와 버나드의 결혼식에 참석한 챨스는 거기서 예전의 그 여인 캐리를 다시 만나게 되어 펄쩍 뛰면서 좋아한다. 그러나, 그녀는 돈 많고, 명망있는 영국의 정치가 해미쉬와 약혼을 한 상태였다. 그녀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챨스는 또 다시 같이 하룻밤을 보낸 후, 그녀를 또 떠나 보낸다. 캐리의 결혼식 날, 챨스는 우울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같이 참석을 한다. 불행하게도 그 결혼식에선 호탕한 친구 가레스가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곧이어 장례식에 다들 참석해야 하는 신세가 된다. 장례식에서 챨스는 영원한 사랑만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로부터 열달 후, 챨스는 별로 사랑하지도 않는 헨이란 옛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다. 찰스와 헨의 결혼식날, 전의 그 여인 캐리가 식장으로 찾아와서, 자신은 이혼을 했음을 알려준다.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여인이 캐리라는 것을 깨달은 챨스는 헨과 하객들에게는 죄를 짓는 것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선택하기로 결정하고, 결혼식을 무산시킨다.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단지, 환상이었음을 알게 된 챨스는 이제 캐리와, 결혼이란 구속에 얽메이지 않고, 뜨겁게 사랑을 하면서, 아들도 낳아 기르며,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

1994

뜨거운 것이 좋아

뜨거운 것이 좋아 1959

8.10

색소폰 연주자인 조와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 제리는 갱단의 살인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얼굴이 노출되고 얼떨결에 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은 도시를 무사히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유일한 방법은 여자로 변장하고 마이애미로 향하는 여성순회 공연단에 숨어드는 것. 감쪽같이 변장하고 오디션을 통과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여인들과 그야말로 꿈만 같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극단의 리드싱어인 슈가에게 홀딱 반해버린 조는 서서히 그녀와 가까워진다. 조는 그녀가 좋아하는 남성상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그녀에게 접근하는데...

1959

27번의 결혼리허설

27번의 결혼리허설 2008

6.43

아늑한 아파트와 누구나 부러워하는 커리어 거기에 쾌활하고 당당한 성격까지. 성공한 뉴요커의 모든 것을 가진 제인(캐서린 헤이글 분). 하지만 그녀는 자신보다는 남들을 먼저 챙기고 늘 남의 결혼식에 매달려 있어 정작 자신의 사랑과 행복은 찾지 못한다. 여느 날처럼 두 개의 결혼식을 오가며 바쁜 들러리 역할을 하는 제인을 흥미롭게 바라보던 까칠한 냉소남 케빈은 우연히 제인의 다이어리를 손에 넣게 되고 빽빽하게 들어찬 수십개의 웨딩 플랜에 흥미를 느끼면서 의도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한편, 제인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자 자신의 모든 것을 양보했던 동생 테스가 돌아오면서 그녀의 완벽했던 삶은 뒤죽박죽 엉켜 버린다. 바로 자신이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완소 매력남 조지가 초절정 섹시녀 테스에게 첫눈에 반한 것. 모든 것을 남들에게 맞춰 살아왔던 제인은 허탈함을 느끼고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기로 결심하는데…

2008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2008

6.63

25살의 마리화나를 좋아하는 데일 덴튼은 마리화나를 사기 위해 딜러 소울을 찾아간다. 그리고 소울은 데일에게 아주 귀한 것이라며 이 근처에서는 자기밖에 취급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며 파인애플 엑스프레스를 권한다. 이것을 받은 데일은 고교생 여자친구 앤지의 가족과의 저녁 약속을 하고 차를 운전하며 파인애플 익스프레스를 피운다. 그리고 어느 장소에 차를 정차하는데 이게 웬일! 눈 앞에 놓인 한 커다란 저택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게 아닌가! 본의 아니게, 살인사건을 목격한 데일은 데일은 자기도 모르게 피고 있던 것을 차 밖으로 던지고 장소를 떠나는데…

2008

이레이저

이레이저 1996

6.07

존 크루거(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국가 기밀의 중요한 단서를 알고 있는 증인이 위험에 처할 경우 증인의 목숨을 구하고 그의 모든 과거 기록을 '지워버리는(이레이저)' 연방 경찰 증인 보호 프로그램 전문가이다. 한편 무기 제조업체의 중역인 리 컬른(바네사 윌리엄스)은 무기 제조업체가 정부 고위층과 짜고 국제 테러 조직에 신무기를 팔아 넘긴다는 정보를 입수해 FBI에 알린다. 위기에 처한 그녀는 자신의 존재 기록을 지우기 위해 크루거에게 도움을 청한다.

1996

침실의 표적

침실의 표적 1984

6.80

뱀파이어를 연기 중인 배우 제이크는 폐쇄공포증 때문에 일자리를 잃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애인이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제이크는 결국 집을 나와 아는 사람의 집을 대신 관리해 주기로 한다. 그리고 그날 밤 망원경으로 다른 집의 아름다운 여인을 훔쳐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히치콕의 에 대한 드 팔마의 해석.

1984

미스터 브룩스

미스터 브룩스 2007

6.90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둔 성공한 사업가 미스터 브룩스(케빈 코스트너). 그의 또다른 이름은 엄지지문 외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예술적인 살인으로 유명한 연쇄살인마 썸 프린트. 자신의 정체를 완벽하게 감춘 채 살인을 저지르는 그는 억제할수 없는 살인중독으로 살인을 저지르지만 한편으로는 강력한 살인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어느날, 미스터 브룩스가 다시 살인을 저지르는 순간, 살인현장이 이웃에 사는 사진가에게 목격되고 살인현장을 포착한 사진가 스미스는 미스터 브룩스를 협박한다. 스미스가 살인현장을 목격했다는 단서를 발견한 강력계 베테랑 여형사 앳우드(데미 무어)는 스미스를 미끼로 미스터 브룩스의 존재를 추적해 오고, 앳우드 형사와 미스터 브룩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게임이 시작되는데.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기 시작하는 미스터 브룩스의 비밀은...

2007

식스틴 블럭

식스틴 블럭 2006

6.44

아침부터 술에 찌든 채 출근하는 뉴욕 경찰 ‘잭 모슬리(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은 동료들에겐 이미 낯선 모습이 아니다. 한때는 잘나가던 경찰이기도 했지만 그건 잊혀진 과거일 뿐 경찰서 내에서 그의 존재감은 가치를 상실한지 오래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아침, 법정에 증인으로 채택된 죄수 ‘에디 벙커(모스 데프)’의 법원까지의 호송 책임 임무가 주어진다. ‘에디’와 함께 경찰서를 출발한 ‘잭’은 뒷좌석에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떠들어대는 ‘에디’가 성가시기만 하다. 하지만 16블록까지만 가면 오늘의 일과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묵묵히 운전만 하는 ‘잭’. 그러나 그런 그의 기대도 잠시. ‘잭’과 ‘에디’ 앞에 나타난 과한들의 갑작스런 습격으로 러시아워의 뉴욕 시내는 일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에디’와 함께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잭’은 자신이 이미 증인의 살해범으로 지명수배된 사실과 별볼일 없는 사건의 증인으로 생각했던 죄수 ‘에디’가 경찰 내부 조직의 비리를 폭로할 결정적인 증인이었던 것을 알게 되면서 그의 간단할 것만 같았던 임무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게 되는데...

2006

하이 크라임

하이 크라임 2002

6.40

성공한 변호사이자 능력있는 교수인 클레어 는 사랑하는 남편 톰과 그 동안 꿈 꾸었던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한 생활도 잠시... 갑자기 나타난 FBI수사관들은 남편 톰을 체포해 가버리는데... 남편의 본명은 로날드 채프먼. 비밀작전요원으로 엘살 바도르에서 민간인을 학살하고 지난 15년 동안 도망자 생활을 한 것이 바로 체포 이유. 예전에 군 비밀 작전을 수행하던 훈련 받은 킬러였던 것. 그 동안 누구보다도 남편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던 클레어는 혼란에 빠지는데.... 남편은 정말 잔인하게 민간인들을 학살한 살인자란 말인가? 하지만 클레어는 이 모든 것이 착오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그녀는 남편이 음모에 의해 죄를 뒤집어 썼음을 증명하기 위해 엄청난 권력의 힘과 싸워 이겨나가야만 한다. 군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클레어는 와일드 카드로 전직 군 법무관이었던 찰리 그라임즈 를 고용한다. 클레어와 찰리는 군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스캔들의 전모를 하나씩 밝혀나가기 시작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녀의 강인한 도전은 계속 이어지는데.

2002

건틀릿

건틀릿 1977

6.60

형사 샤클리(Ben Shockley: 클린트 이스트우드 분)는 살인 사건의 증인인 거스 몰리(Gus Mally: 산드라 로 분)를 법정까지 호송하는 임무를 맡는다. 샤클리가 그녀를 호송차에 태우고 가던 중 누군가의 공격을 받아 외딴집에 피신 후 상관에게 증원을 요청하는 전화를 한다. 그러나 증원은 되지않고 느닷없이 그집은 경찰관들에 포위되어 총탄세례를 받는다. 영문도 모르는 채 이들은 총격을 피하고, 피신하여 상관에게 보고를 하고, 길을 떠나는 도중에 차가 공격을 받고 공중에서의 헬기가 그들을 추적한다. 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그녀의 증언은 시장과 경찰고위 간부가 연루되어있는 사건이었던 것이다. 드디어 샤클리와 선은 이 사실을 알고 법정으로 가기위해 버스에 방탄막을 설치하고 돌진하는데...

1977

노스 컨츄리

노스 컨츄리 2005

7.22

이혼 후 고향인 미네소타 북부로 돌아온 조시 에임스(샤를리즈 테론)는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일 거리를 찾던 중,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직업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바로 광산에서의 일. 몇 안 되는 여자 광부 중 한 명인 글로리(프랜시스 멕도먼드)의 격려에 힘입어 광산에 취직한다. 일은 예상했던 대로 고되고 위험했지만 그녀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여자들에 대한 남자동료들의 은밀한 학대와 차별대우였다. 조시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항의하지만 남자들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 관계가 좋지 못했던 그녀의 부모까지 그녀를 책망한다. 그러던 중에 일과 사생활, 모든 면에서 실패를 맛보고 고향으로 돌아온 변호사 빌 화이트(우디 해럴슨)가 그녀의 동조자로 나서게 된다. 조시 혼자서는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빌은 최초로 성차별에 관한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로 마음 먹는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 또한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조시는 혼자만의 외로운 투쟁을 결심하는데...

2005

뉴욕 살인 사건

뉴욕 살인 사건 1989

6.70

장님인 윌리(리차드 플레어 분)는 구직 광고를 듣고 벙어리인 데이브(진 와일더 분)의 매점에 점원으로 취직한다. 그러던 어느날 매점앞에서 살인 사건이 나고 그들은 곧 달려온 경찰에 의해 살인 용의자로 구속이 된다. 그러나 장님인 윌리는 총소리만 듣고 벙어리인 데이브는 죽은 시체만 발견했을 뿐 뚜렷한 알리바이를 제시하지 못한다. 매력적인 미녀 총잡이인 이브가 살인자임을 눈치챈 데이비드와 월리는 구치소에서 도망을 치다 결국 그들이 노리는 금화를 빼앗기고 경찰에 쫓기는 몸이 되는데 월리 누나인 아델의 도움을 받아 악당과 금화를 둘러싸고 업치락 뒷치락 소동이 벌어진다. 일당 중 하나인 커고(케빈 스페이시 분)가 그들의 두목에게서 금화가 단순히 귀한 금화가 아니라 상온에서도 작동되는 초강력 전도체로서 전기산업의 일대 획기적인 혁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혁신적인 물질이었다. 이에 일당끼리 총격전이 벌어져 결국 마지막 남은 이브(조안 세버랜스 분)가 이것을 들고 브라질의 리오로 가는 헬리콥터를 타기 위해 도망가는데 방에서 탈출한 데이비드와 월리의 활약으로 마침내 이브는 경찰에 체포된다. 장애인이 된 후 세상을 겁먹은 태도로 살아가던 데이비드는 활기찬 월리를 만나서 살인범을 잡는 보람있는 일을 한 후 생활 태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변한다.

1989

컷뱅크

컷뱅크 2014

5.73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조용한 도시 컷뱅크에서 처음으로 우체부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여자친구 카산드라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던 드웨인은 이 살해 현장을 카메라에 담게 되고, 그 비디오로 거액의 포상급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첫 살인사건으로 도시는 혼란에 빠지지만,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모시는 드웨인은 포상금을 받으면 대도시로 떠날 날을 꿈꾼다. 곧 살인사건 수사가 시작되지만 이후 또다시 발견되는 시체들로 인해 수사는 미궁에 빠져버리고, 우체부 살인사건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2014

이연걸의 보디가드

이연걸의 보디가드 1994

6.80

국민학교 여교사(종려제 분)는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음흉한 계락과 잔인성의 소유자이자 당대 최고의 갑부로 알려진 살인범은 목격자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녀가 법정에 서는 것을 막기위해 전문 킬러를 고용한다. 킬러의 집요한 추적으로 여교사는 극한 위험에 직면하고 이제 킬러는 여교사만이 아니라 그녀의 아홉살 된 조카까지 표적으로 삼는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여교사는 등소평의 경호원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보디가드(이연걸 분)를 고용한다. 그의 임무는 오로지 두사람의 목숨을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여교사의 따뜻하고 이지적인 모습은 얼음처럼 투명하고 차가운 보디가드의 마음에 사랑의 감정을 싹틔운다. 숨막히는 하루하루 속에 연인의 감정으로까지 발전하는 두사람. 그들 앞에 킬러의 검은 그림자는 더욱더 표독스럽게 다가온다. 이제 두사람의 적은 킬러나 살인범만은 아니다. 암흑가의 균처럼 퍼진 악의 미로. 그 사이 사이마다 포자번식으로 비대해진 마약과 폭력. 보디가드와 킬러의 격렬한 한판승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여교사와 보디가드의 아름다운 사랑은 죽음의 막다른 골목으로까지 치닫는다. 이제는 의무로서가 아니라 사랑으로서 두사람을 지키기 위한 보디가드의 숨막히는 혈전. 하지만 킬러의 손길은 드디어 여교사의 가슴에 총을 겨누는데.

1994

다크 플레이스

다크 플레이스 2015

5.91

라일의 추리 탐정 클럽, 킬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일(니콜라스 홀트)은 25년 전 큰 아들 벤이 엄마와 어린 여동생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에 의구심을 갖게 되고 유일한 생존자이자 증인, 막내 리비(샤를리즈 테론)를 찾게 된다. 리비의 기억 오빠 벤이 엄마와 언니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아직도 어린 시절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리비에게 어느 날 라일이란 사람이 25년 전 사건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며 그녀를 찾아온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리비는 돈을 받는 조건으로 그 날의 끔찍한 기억을 되짚어 보는데 … 벤의 그 날 유일한 친구인 트레이와 디온드라(클로이 모레츠)는 마약 중독에 사탄을 숭배한다. 25년 전 그 날, 벤은 마을에서 변태로 낙인 찍혔고, 친구들의 마약공급자가 아빠 러너임을 알게 되어 충격에 휩싸인다. 인생 최악의 날을 보낸 벤은 새벽 1시 마약에 취한 채로 여자친구 디온드라와 함께 가족 모두가 잠든 집으로 향하게 되는데 … 25년 전, 엄마와 언니들이 살해되던 밤, 그 곳에 오빠 그리고 다른 누군가 있었다

2015

몰락한 우상

몰락한 우상 1948

7.17

주런던 프랑스 대사관, 대사의 어린 아들 필립은 관저 살림을 책임지는 베인스를 잘 따른다. 날카로운 베인스의 아내와 달리 그는 필립과 잘 놀아 준다. 대사가 관저를 비운 주말, 혼자 놀던 필립은 관저를 떠나는 베인스를 보고 그를 뒤따라가는데, 찻집에서 내연 관계인 줄리와 만나고 있던 베인스는 필립을 보고 깜짝 놀란다. 한편, 남편의 외도를 눈치챈 베인스 부인과 베인스가 다투고, 예상치 못한 사고로 부인이 죽고 만다. 그런데 하필 사고 장면을 목격한 필립은 베인스가 부인을 죽였다고 생각한다. 비극적 사고는 아이의 순수한 눈을 거치며 더욱 끔찍한 사건으로 비화해 간다. 이 작품으로 캐롤 리드는 1950년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른다

1948

드라이버

드라이버 1978

7.10

70년대 후반 미국. 한 도박장에 2인조 무장 강도가 난입해서 돈을 강탈한 후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몸을 싣고 달아난다. 차량을 운전하는 ‘드라이버(라어언 오닐 분)’는 신기에 가까운 운전 솜씨로 경찰의 추격을 비웃기라도 하듯 여유 있게 뿌리치고 유유히 사라진다. 사건을 담당한 ‘형사(브루스 던 분)’는 범인들이 폐차장에 버리고 달아난 도주 차량에서 드라이버가 사용한 사제 자동차 키를 발견한다. 용의자로 지목된 드라이버는 곧바로 체포되고, 도박장에서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과 대면한다. 그런데 도주 차량을 운전한 드라이버를 가장 가까이서 목격한 여자 도박사(이자벨 아자니 분)는 형사의 추궁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목격한 도주 차량 운전자가 아니라고 거짓 증언을 한다. 하지만 용의자로 지목한 드라이버가 범인임을 확신하는 형사는 다른 범죄자들을 동원해서 드라이버를 함정에 몰아넣기로 한다. 범죄자들은 형사의 계획대로 은행을 털기로 하고, 드라이버에게 접근해서 자신들의 도주 차량을 몰아줄 것을 부탁한다. 결국 이들 일당과 함께 은행털이에 나선 드라이버. 이들은 은행을 습격해서 20만 달러를 훔친 뒤 드라이버가 모는 차로 무사히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수중에 거액의 돈이 들어오자 생각이 달라진 범인은 형사와의 약속을 어기고 드라이버를 해치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드라이버에게 총구를 겨누는데... (EBS)

1978

커터스 웨이

커터스 웨이 1981

6.40

알렉스(존 허드)는 전쟁터에서 한다리, 한팔 그리고 한쪽 눈까지 잃고서 돌아온다. 그래서 그는 더욱 술을 많이 마셔댔고 역시 속상해 술을 많이 마시는 부인에게 폭행을 일삼았다. 한편, 알렉스의 친구 리차드(제프 브리지스)는 살인현장을 목격한 친구이다. 이점에 착안해 알렉스는 리차드가 병든 누나곁에서 킬러로서 지켜줄것이라 생각하고….

1981

마가렛

마가렛 2011

6.30

맨하탄에 사는 17살 리사, 모자 쇼핑을 나갔다가 거리에서 자신이 찾던 디자인의 모자를 쓴 버스 운전자를 발견하고 바디 랭귀지를 주고받는다. 운전 중이던 버스 기사는 리사를 신경쓰다가 신호를 보지 못하고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내고, 버스에 치인 여성은 죽게 된다.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끔찍한 사고의 간접적인 유발 요인이자 목격자가 된 리사는 경찰에게 버스 기사의 과실을 축소시키는 거짓 진술을 하고 이내 후회에 빠진다. 죄책감으로 황폐해진 그녀는 가족, 친구, 선생님,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잔인하게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에게 마주해야 하는 한 가지 진실이 있다. 어린 청년의 이상이 현실과 타협이라는 어른 세계의 룰을 만나 무너지는 과정에 있다는 것.

2011

인비저블 위트니스

인비저블 위트니스 2018

7.00

정신을 잃었다 호텔방에서 깨어난 아드리노는 애인 라우라의 시체를 발견한다. 문은 잠겨있고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린 아드리노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야만 한다. 승률 100%의 유능한 변호사가 아드리노를 찾아와 모든 진실을 숨김 없이 말하면 무죄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데… [2016년작 인비저블 게스트의 리메이크]

2018

Real Time Crime

Real Time Crime 2022

5.00

With modern technology at everyone's fingertips, the possibility to solve cases has increased and this show will prove exactly why. Showcasing high-octane true stories with life and death stakes, each episode includes CCTV footage and interviews with the police solving the crimes, witnesses, and the families of the victims.

2022

Witless

Witless 2016

6.50

Leanne and Rhona are two ordinary flatmates whose lives are thrown into disarray after witnessing a gangland shooting. They find themselves whisked into witness protection, given new identities and left to fend for themselves in a grubby flat Swindon - and all before they can so much as collect their toothbrushes. Staying undercover doesn’t prove easy…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