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개척사 1962
프레스코드 집안의 아들 제브는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 쓰고 북군에 지원한다. 그는 싸움터에서 남군의 탈주병을 알게 되지만 북군 사령관 샤만 장군은 탈주병이 저격하려 하기 때문에 부득이 대검으로 찌르고 마는데...
프레스코드 집안의 아들 제브는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 쓰고 북군에 지원한다. 그는 싸움터에서 남군의 탈주병을 알게 되지만 북군 사령관 샤만 장군은 탈주병이 저격하려 하기 때문에 부득이 대검으로 찌르고 마는데...
CIA 분석가 잭 라이언 박사(Jack Ryan : 해리슨 포드 분)는 그리어 국장(Admiral James Greer : 제임스 얼 존스 분) 밑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날 한 요트에서 하든이란 사람의 일가족과 승무원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하든에 대한 수사는 점점 열을 더해가게 된다. 이때 그리어 국장이 암 선고를 받게 되어 병원에 입원하자, 라이언은 이 사건의 수사에 뛰어들게 된다. 라이언은 하든에게 거액의 돈이 해외로부터 입금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라이언은 하든이 마약 조직인 칼텔 조직과 연계하여 그들의 돈 세탁에 관여했고, 대통령은 하든이 자신의 친구였다는 사실과 하든의 구좌에 들은 돈을 국고로 돌릴 셈으로 일을 추진한 것을 알게 된다. 카르텔에 대한 무력 보복이 조용히 시작되고, 이에 화가 난 카르텔의 보스인 애스케베도(Ernesto Escobedo : 미구엘 샌도발 분)는 다른 보스들의 짓이 아닌가 의심하게 되는데...
토와니 가문의 스타크루저가 엔도의 달의 숲에 추락하고 두 아이가 부모에게서 떨어지면서 네 살배기 신델 토와니와 오빠 메이스가 낯선 이웍의 세계에 들어가고, 이들 앞에 놀라운 모험이 펼쳐진다.
위그스가 이끄는 모르몬교도들의 마차 행렬이 크리스털 시티에 도착한다. 모르몬교도들은 위그스를 대신해 목적지인 유타주의 산 후안까지 그들의 마차를 이끌어줄 마스터를 다시 구해야만 한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모르몬교도들을 못마땅해 하고, 결국 모르몬교도들은 마을에서 쫓겨나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말 거래상인 트레비스와 샌디가 교도들의 왜건 마스터 자리를 맡기로 한다. 황량한 사막지대를 지나던 도중, 트레비스의 마차 행렬은 캘리포니아로 향하던 닥터 홀의 약장수 쇼단과 합류하게 된다. 얼마 후, 크리스털 시티에서 탈주한 강도단 클레그 일당과 마주치며 마차 행렬은 위험에 빠진다. 두 방랑자가 박해를 피해 정착할 땅을 찾아 떠나는 모르몬교도들의 길안내를 맡으며 겪는 갖가지 위험과 도덕적 갈등을 헤쳐가는 과정을 그리면서 공동체 생성의 근원, 평화주의와 폭력적 대립 등에 대해 탐구한다.
캠핑카 여행을 떠나는 엉뚱발랄 커플. 설레는 여행은 한 남자를 차로 치면서 꼬인다. 처음은 실수로 죽였지만 차츰 성질을 건드려도, 질투가 생겨도, 기분이 나빠도 죽인다. 더 죽일수록 사랑은 더 깊어지고 겉잡을 수 없이 살인이 계속되는데…
런던 북부에 사는 중년 부부 앤디와 웬디는 쌍둥이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요리사인 앤디는 낡아빠진 푸드트럭을 사들이는데, 그는 트럭을 고쳐 장사를 할 계획을 세운다. 명랑한 에어로빅 강사 웬디는 남편의 계획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그의 꿈을 지지한다. 한편, 두 딸 나탈리와 니콜라는 외모만큼이나 성격이 서로 너무나 다르다. 배관공 조수로 일하는 나탈리는 선머슴 같지만, 누구보다 아빠가 행복해지길 바란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니콜라는 냉소적이며, 심지어 가족들에게조차 적대적이다. 어느 밤, 자기혐오에 빠진 니콜라는 과식 끝에 먹었던 것들을 억지로 게워내며 괴로워한다. 마이크 리는 이 소란스러운 가족의 생활을 들여다보면서 매일매일 이어지는 삶의 이면에 가라앉아 있는 고통과 분노를 쌉싸래한 웃음을 통해 들추어낸다.
켄 로치 감독이 만든 암울한 성장 영화. 스코틀랜드의 한 어촌 마을에 사는 직업이 없는 10대 소년 리엄의 어머니는 그의 16번째 생일날 교도소에서 석방될 예정이다. 이제 그는 결코 가져보지 못했던 평범한 가정생활을 꿈꾸며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그 평범한 가정 생활이란, 낭비만 일삼는 엄마의 남자친구 스탠과 천박한 할아버지에게서 벗어나 안전한 피난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의 스칸디나비아 반도. 주거 문제 전문가들은 부엌 도구의 적절한 배열과 동선을 줄이는 것이 가계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스웨덴 주부들의 부엌 내 동선을 완벽히 파악할 요량으로, 스웨덴가정연구협회(HRI)는 18명의 연구원을 홀아비가 많이 사는 노르웨이 랑스타드 지역으로 파견하고 이제부터 부엌 내 독신남 동선파악 연구에 들어간다. 연구원은 부엌 안에서의 일거수 일투족을 하나도 빠짐없이 동선화시켜야하며, 절대로 대상자에게 말을 걸거나 부엌내 활동에 간섭해서는 안 되는데...
졸업 후에 많은 것을 하기를 꿈꿔왔던 ‘댄’은 열정이 넘치는 저널리스트이다. 그렇지만 ‘댄’은 자신의 앞에서 자신을 이끌어주는 사람도 없고, 일을 하고 있는 가운데 동기부여도 되지 않을뿐더러, 사무실에서 상사에게 꼬리치는 여자친구를 보며 그가 과거에 꿈꿔왔던 미래와 현실이 너무 다르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낀다. 자신의 삶에서 활기를 되찾기 위해, 그리고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룸메이트의 반강제적인 강요에 의해 ‘댄’은 동네 야외 섹스장으로 향한다. ‘댄’은 그곳에서 이상할 정도로 흥분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이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다른 이들에게 노출하기 위해 흥분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러한 사람들의 모습에 호기심이 동한 ‘댄’은 조사라는 미명하에 그 무리에 몸을 섞게 된다. ‘댄’은 그곳에서 ‘로라’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만남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 가는데…
Series exploring caravan life on the north, east and west coasts of Ulster, Ir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