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겟어웨이

퍼펙트 겟어웨이 2009

6.34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른 클리프(스티브 잔)와 시드니(밀라 요보비치) 커플은 로맨틱한 하와이에서 스릴 넘치는 모험을 할 특별한 신혼여행을 계획한다. 환상적인 하와이 해변에서 아무에게도 간섭 받지 않고 다이나믹한 신혼여행을 꿈꾼 클리프와 시드니는 도착하자마자 자신들이 원하던 파라다이스를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곧이어 해변가에서 다른 신혼부부의 시체가 발견되고 불안해진 이들은 여행을 계속 이어갈지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오래도록 계획했던 신혼여행을 포기할 수 없었던 클리프와 시드니는 여행을 계속하기로 결심하지만, 낯선 여행객들과 마주칠 때마다 의심과 경계의 끈은 점점 더 팽팽해진다. 그러던 중 어딘지 모르게 수상해 보이지만 섬의 지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낯선 커플과 동행하게 되고 이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여행을 이어가게 된다. 누구 하나 믿을 수 없고 점점 미심쩍은 사람들로 불안한 기운만 맴도는 가운데, 최고의 파라다이스라 생각했던 환상의 섬은 생존을 위협하는 두려운 섬으로 변해 가는데...

2009

아웃 오브 타임

아웃 오브 타임 2003

6.30

플로리다의 한 작은 마을인 베니언 키의 보안관, 매트는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덕분에 동료들은 물론 주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사실 그는 유부녀인 앤과 오래 전부터 내연 관계에 있다. 어느날 매트는 앤이 난치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폭력적인 남편을 견디다 못해 야반도주를 결심한 앤을 돕기 위해 매트는, 잠시만 빌렸다 다시 넣어둘 생각으로 경찰서의 공금을 유용하게 된다. 하지만 은신처에서 연락하기로 한 앤은 연락이 두절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음 날 앤과 그녀의 남편의 사체로 추정되는 끔찍한 살인 방화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의 모든 증거는 매트가 살인사건의 제 1 용의자로 지목되는 방향으로 흐른다. 이에 매트는 동료 경찰들이 그를 범인으로 의심하기 전, 스스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초를 다투는 치열한 상황 속에서 증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편 그의 전 아내이자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알렉스는 점점 수사망을 좁혀 가다 조금씩 매트의 수상쩍은 행동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하는데...

2003

우연

우연 2017

6.90

같은 날 밤 다른 장소에서 두 명이 살해된다. 런던에서 온 유명 작가의 아내와 변호사.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인 작가와 변호사의 아내. 같은 시간, 같은 사건에 대해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진술을 하는데,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을까.

2017

싸일런트 폴

싸일런트 폴 1994

5.20

제이크 라이너(Jake Rainer: 리차드 드레이퍼스 분)는 자폐증 어린이들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다. 따뜻한 성품과 유머를 겸비한 그는 환자들과 병원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은 성공한 의사였지만, 예기치 않은 의료사고의 발생으로 인해 모든 일에 자신을 잃게 된다. 끝없는 죄의식과 이로 인한 결혼 생활의 삐걱거림은 아내인 카렌(Karen Rainer: 린다 해밀턴 분)을 떠나게 한다. 그러던 어느날, 제이크에게 한 살인 사건을 해결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어느 부부가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유일한 증인은 9살짜리 자폐증에 걸린 소년 팀 워덴(Tim Warden: 벤 폴크너 분)과 18살짜리 누나 실비(Sylvie Warden: 리브 테일러 분)이다. 한편, 라이벌인 닥터 르네 헬링거(Dr. Harlinger: 존 리스고우 분)는 어느 누구와도 의사소통을 하려하지 않는 팀에게 관심을 갖게되고, 제이크는 팀과 가까이 하면 할 수록 더욱 깊은 미스테리에 빠져든다. 깊은 충격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자폐증세임이 드러나자 제이크는 정신분석학적 수단으로 범인을 추적하는데...

1994

하비 밀크의 시대

하비 밀크의 시대 1984

7.26

85년 아카데미 장편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 하비 밀크는 게이 활동가로서는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의 시정 감시관(Supervisor)에 선출된 인물이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자신이 게이임을 선언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산적한 문제를 진보적인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했던 그의 노력은 수많은 편견과 장애물에 부딪치게 되고, 결국 그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 1985년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작품은, 80년대 미국의 대표적인 독립 다큐멘터리이다. 감독 로버트 엡스타인은, 게이들에 대한 편견을 지니고 있던 좌파 운동가의 고백으로부터 하비가 살해당한 바로 그 날 조직된 45000 명의 촛불 시위 장면에 이르기까지, 주변 인물의 인터뷰 및 방대한 자료 화면을 동원하며, 새로운 세상을 갈구한 사회 운동과 게이 액티비즘에 대한 면밀한 케이스 스터디와도 같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개인과 사회의 상호작용이 언제나 구체적인 역사적 계기를 통해서 교차하듯, 은 60년대 이후 동성애운동이 발화하기 시작한 샌프란시스코의 정치적·사회적 분위기를 그려냄과 동시에, 장벽을 돌파하려던 활동가, 그의 조직적 활동, 그리고 그를 가로막은 거대한 편견의 요새를 세부묘사한다. 동성애자는 물론 미국내의 모든 정치적 소수자들과 함께 손잡고 권익옹호를 위해 애썼던 한 활동가의 초상은 진정 시대를 초월한 운동가의 의지를 실감하게 한다.

1984

노르테, 역사가 끝나는 곳

노르테, 역사가 끝나는 곳 2013

7.40

한 남자가 살인죄로 수감된다. 하지만 정작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유유자적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 이 살인자는 조국의 끊임없는 무관심에 절망한 지식인이다. 반면 누명을 쓰고 수감된 남자는 서서히 감옥에서의 삶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2013

회색의 진실

회색의 진실 2017

6.30

누구의 짓인가! 극우파 영화감독이 아내, 어린 딸과 함께 주검으로 발견됐다. 충격적인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 정녕 자살인가, 음모인가. 그 실체를 하나씩 파헤친다.

2017

내일이 온다면

내일이 온다면 2011

6.60

열대 태풍이 휩쓸고 간 필리핀의 작은 섬. 일찍 퇴근했다는 두 자매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그녀들의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19살 파코 라라냐가는 무죄를 뒷받침할 무수한 증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간과 살해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는다. 영화는 필리핀 역사상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재판을 통해 필리핀의 부패한 사법 체계를 폭로한다. (2012년 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1

The Menendez Murders: Erik Tells All

The Menendez Murders: Erik Tells All 2017

6.80

For the first time in over a decade, Erik Menendez opens up with his most in-depth interview to date in a new documentary series that re-examines one of the most fascinating true crime tragedies of the past century through the lens of one of the convicted killers. This riveting series includes extensive phone interviews with Erik as well as rare emotional footage, never-before-seen photos and new interviews with prosecutors, law enforcement, close family, friends and medical experts that chronicle the story you thought you knew.

2017

The Secret

The Secret 2016

6.50

The true story of a Sunday school teacher and respectable dentist and pillar of the community, who formed a murderous partnership.

2016

When the Streetlights Go On

When the Streetlights Go On 2020

6.70

A double-homicide in a small midwestern suburb rattles the lives of a group of teenagers and sends investigators searching for answers in the fall of 1995. A meditation on growing up, the passing of time, and the insidious violence that lurks in the suburbs.

2020